부추와 영양부추? 너희는 차이가 뭐니?

전에 많이 들어가는 부추. 흔히 피를 맑게 해주는 채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손님들 중에 영양부추를 찾으시거나 효능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오늘은 그 차이점과 좋은 상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부추의 기본 영양소와 특징

피를 맑게 해주는 건강 식재료로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은 야채입니다. 또한 피를 맑게 해주는 이유는 무기질 중에서도 칼륨이 많기 때문으로 비타민 A와 C가 많아서 간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름 야채들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이 있어 항산화 효과를 불러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징으로는 다른것보다 비린맛을 잡아주고 알싸한 느낌으로 입맛을 돋워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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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양부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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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에 비해 줄기가 얇고 전체 길이가 짧으며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육수를 우려내기 좋은 야채로 일반 부추에 비해 향과 맛이 약하지만 전반적으로 고소한 맛이 강해 담백함을 주는 야채입니다.

3. 부추와 영양부추의 사용법과 고르는 법

부추와 영양부추의 사용법을 나누는 건 의외로 간단합니다. 맛과 향을 고루 사용하고 싶거나 생선과 같이 사용할 때 비린맛을 잡고 싶다면 일반 부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영양소를 고루 흡수하거나 육수의 풍미를 돋구려 한다면 영양부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부추를 무칠때 영양부추보다는 일반부추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고르는 법은 어떨까요? 부추는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가 굉장히 차이가 심하며 날이 더울수록 더 빠르게 변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금과 같은 여름에 일반 부추의 경우는 하루를 버티기 힘들고 영양부추는 2~3일이면 잎 부분이 점점 물처럼 변하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물러버립니다. 냉장 보관의 경우 더 오래가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실 때에만 빠르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