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와 얼갈이의 간단정리

여름의 시원함을 알리는 열무김치. 요새 열무에 관해 질문하시는 분들도 많고 관심도 많으신거 같아서 열무김치에 필수적인 주재료인 열무와 얼갈이배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여름의 필수 김치 -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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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야채인 열무김치의 주재료로 연한무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가끔 무의 어린새싹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어련히 다른종이며 무청부분을 키운 개량종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부드럽지만 아삭한 맛에 사람들이 열광하면서 메인 김치중 하나로 자리잡은 반찬이며 기본적으로 봄철에 나온 열무가 가장 부드럽다고 합니다. 열무김치는 일반적으로 단으로 잡았을때 열무 3단과 얼갈이 1단이 세트로 들어가며 5단 3단으로 대량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열무는 포천과 일산이 대부분이며 일산열무는 더 고급으로 여겨지며 거의 1.5배는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봄과 여름에는 동치미에도 들어가고 일반적으로는 열무국수와 열무김치에 사용됩니다.

2. 다양한 솎음 단배추 - 얼갈이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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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의 속재료로 주로 쓰이는 얼갈이배추는 반결구형배추로 일반적으로 추운 늦가을과 겨울에 심어가꾸는 채소입니다. 비타민c와 섬유질이 많은 열무와 함께 같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채소에 비해 곁들어 들어가거나 끓인물에 영양소 손실이 적은 야채로 들어가서 건강을 챙기기에는 굉장히 좋습니다. 열무와 함께 실내재배가 일반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원래는 겨울과 초봄이라는 추운 날씨가 지나면서 여름을 대비하는 야채이며 현재는 배추철인 초겨울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즐겨먹는 국민채소가 되었습니다.

3. 마치며

완성된 열무김치

1년내내 이용할 수 있지만 열무와 얼갈이는 원래 선선한 날에 재배하는 야채입니다. 이런 고온에서는 상온에서 하루면 망가지기 시작하고 2일이 지나면서 사용할 부분이 거의 없을정도입니다. 일산열무와 포천열무 모두 가격대가 4~5천원이상나가며 가격으로 인해 불만도 많아지는 시기이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지면서 야채는 가격이 다 내려가기 마련이니 조금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