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밤고구마에 이어 이번에는 다이어트의 도우미라 불리는 호박고구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 중에 물고구마와 호박의 교잡종인 고구마로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로 많이 찾는 고구마입니다. 오늘은 구황작물 중 단맛의 대명사, 호박고구마에 대한 생활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박고구마란?

위에서 말한 대로 호박고구마는 물고구마와 호박의 교잡종으로 그 특이함은 과육과 빛깔에 있습니다. 사람이 벌크업 한듯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며 열에 약해서 주로 군고구마, 찐 고구마로 많이 이용하는 고구마입니다. 색깔 역시 호박고구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데 중간을 잘라보면 흰색 겉 부분 속에 노란 고구마가 자리 잡고 있으며 탄수화물 농도가 짙어서 밥 대용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 고구마입니다.

2. 호박고구마의 효능
고구마 중 물고구마와 같이 수분함량이 높으며 탄수화물, 섬유질이 많아 식사 대용과 소화작용을 도와주어 이유식이나 노약자분들에게 좋은 건강식입니다. 수분함량이 높아 고구마 자체가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남에서 자란 고구마가 해풍을 받아 온도를 지키며 가장 고급 고구마로 취급된다. 호박고구마 역시 다른 것들과 같은 품종들이 존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신황미]라는 종이 가장 많이 생산됩니다.
3. 호박고구마 고르기와 보관법
호박고구마는 밤고구마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일단 추수 자체가 고르게 자라는 밤고구마에 비해 병충해와 온도 자체에 좀 민감한 편이어서 문제이죠. 고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 번째는 색이 진하고 노란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현제 재배 시기 이도 하고 노랗다기보다는 다홍색인 경우가 많은데 말 그대로 진하고 튼튼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염이 없고 껍질에 검은 상처가 없는 것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무른 것은 반나절에서 하루면 상하기 때문에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법은 밤고구마와 동일하게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펼쳐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으며 흡수율이 좋은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관 시에 상하는 것이 보이면 바로 처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와 감자와 같은 구황작물의 경우 하나가 상하기 시작하면 전염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시간이 될 때마다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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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대표적인 고구마종은 이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한국에서 나오는 대표 3종 중에 이 2가지가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고착화된 형태입니다. 또한 대부분은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들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것이 많아 한국에서 국산으로 개발되는 종은 2가지가 전부이니 대표적으로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한국에 수입되어 들어온 대표적인 고구마 하루까를 소개해 드릴 테니 다음번까지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 저는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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