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나물 - 뽀빠이의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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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나물 - 뽀빠이의 그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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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나물 중에 하나죠. 향이 적고 맛 자체도 거부감이 별로 없는, 뽀빠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 녀석 시금치! 오늘은 삼색나물의 마지막 삼색나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섭취를 일으키는 시금치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시금치1단

1. 시금치란 무엇일까?

비름의 한 종류로 자라는 시금치는 흔히 뽀빠이의 주식이라고 하는 야채입니다. 의외로 겨울이 제철인 식물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원형으로 자라나는 시금치를 최상급 시금치로 취급합니다. 즉 고르게 원형으로 자라나는 시금치가 가장 비싸고 가장 영양소 함유량이 높은 시금치입니다. 그 이유는 시금치에 특성이 있는데요. 시금치는 스스로 얼지 않기 위해서 잎사귀에 당도를 높이면서 영양소를 가두기 때문입니다.

밭에서자라는시금치

2.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는 대부분이 철분의 왕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뽀빠이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은 1930년경 독일 과학자들이 시금치의 철분 함량을 기록할 때 소수점을 잘못 찍어서 벌어진 사건으로 의도가 아닌 Fake가 되었습니다. 철분은 오히려 다른 야채들에 비해 적은 경우가 많고 종합 영양학적으로 좋은 채소이기에 드시는 것을 권유하지만 철분 때문에 드시는 경우라면 오히려 육류를 드시거나 보충제를 드시는 것이 배로 효과적입니다. 시금치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지방, 철분, 비타민A/C 등 철분보다는 오히려 비타민 쪽에 눈에 띄는 영양채소이며 특히 비타민A의 경우 베타카로틴이 아닌 A자체이기 때문에 흡수 자체도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3.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시금치는 4계절 모두 맛볼수 있는 채소로 가장 좋은 시기는 겨울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섬초, 포항초 등 다른 시금치 종들을 맛볼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반대로 최악인 여름은 시금치에게는 혹독한 계절이죠. 25도 이상에서는 자랄 수 없기에 고랭지에서만 나와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급등 현상이 일어나면서 가을, 겨울에 먹었던 부드러운과 시원한 맛이 약해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죠. 시금치는 엽록 채소가 그러하듯 물이 되면서 상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완전히 수분을 잃었거나 액화가 진행되는 것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보관법 또한 상온 보관은 길어봐야 2일이며 냉장은 일주일 정도, 냉동보관은 6개월까지도 가지만 생시 금치가 아닌 경우에는 한번 데친 후에 보관하면 식감은 조금 약해지지만 맛과 영양소는 지킬 수 있습니다.

 

[기타] 가락시장 시금치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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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오늘은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양 균등의 대명사이지만 미네랄이 풍부한 덕에 요로결석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뽀빠이로 오해도 많고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많큼 찾으시는 분들도 많고 맛있는 시금치를 찾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사에서도 계속해서 올라오는 나물인 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이죠. 여름에는 고랭지에서만 찾을 수 있기에 가격과 맛 면에서도 추천드리지 않으나 이제 말복이 지나면서 기온이 떨어져 가고 있는 만큼 곧 맛있는 시금치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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