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의 특징과 효능에 대한 실생활정보

요즘 배추로 인한 판매자, 생산자들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은 비가 내릴 땐 폭우처럼 내리고, 더울 때는 찌는듯한 더움으로 일정 냉온에서 자라는 배추가 많이 망가져 수확량의 35% 정도가 망가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배추 자체도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가격 또한 작년 여름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요. 왜 배추가 이렇게 되었는지 특징과 효능, 보관법까지 실생활에 쓰일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배추란?

배추란 만주가 원산지인 순무의 재배종입니다. 거꾸로 선 달걀모양으로 겉으로 보면 녹색이면 속을 까 보면 노랗죠? 이런 현상은 햇빛을 받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겉 부분은 햇빛을 많이 받아 녹색이 되고 그 속은 흔히 알배기배추가 되는 현상입니다.

2. 배추의 특징과 효능

일반적으로 배추는 저온채소입니다. 재배의 경우에는 20도 이하가 좋으며 가장 좋은 최적의 온도는 15도 근처입니다. 보통 겉잎은 햇빛을 많이 받아 보호용으로 걷어내는데 이는 식감 역시 부드럽지 않고 거칠어지며 질겨지기 때문입니다. 속은 매우 부드러우며 맛도 단맛이 강해 속만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추의 대표 효능은 섬유소가 많아 소화작용을 도와준다는 것인데 특히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배추 고르는법과 보관법

속이 노랗고 속이 일정하게 뻗어있으며 배추 특유의 향이 느껴집니다. 너무 꽉 찬 것은 맛이 잘 들지 않으며 7~80%로 찬 배추가 가장 좋으며 너무 크지 않고 뿌리 부분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보관할 때 역시 냉장보관보다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통으로 보관하며 신문지를 한 겹 싸고 랩으로 밀봉 후 세워서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배추가 자라듯이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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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배추는 직원들 역시도 잘 못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부분을 신경 쓴다고 해도 배추 특성상 속을 까 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속을 뒤집은 배추를 과연 어떤 손님이 좋아라 하면서 가져가실까요? 사실 배추는 반으로 잘라 판매하는 것이 정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